한국농어촌공사 올해 지역 농업인에 439억 지원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올해 농지은행사업에 예산 439억원을 확보, 지역 농업인들에게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25억원 증가한 전국 최대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 전업농과 청년창업농 등 성장단계별 지원을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 275억원,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자금 지원 농지연금사업 106억원 등이다.

특히 부채위기 농가의 경영회생지원을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 56억원과 자경곤란 농지 임대차 양성화로 임차농 보호를 위해 임대수탁사업 186㏊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업무는 파주지사 농지은행관리부가 전담한다.

농지은행사업은 물론 농지 취득과 소유, 이용 현황 등을 상시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는 등 농지관리업무를 전담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한종수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장은 “농업인별 맞춤형 농지은행사업 추진으로 파주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할 지역 농업인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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