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대 만성 교통 지정체를 겪고 있는 하남 선동나들목(IC) 확장공사와 교차로 개선공사가 오는 5월 착공된다.
21일 하남시에 따르면 선동 IC 또는 선동교차로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미사대로 교차로로 주변에 미사강변도시가 위치해 있다.
시는 40억원을 들여 오는 5월 선동IC 확장공사와 교차로 개선공사 등에 들어가 연말 완공할 계획이다.
선동IC 일원 1.4㎞ 구간이 확장되면 올림픽대로 진입 차량들의 대기공간이 현재 43대에서 86대까지 늘어 정체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1차로인 진출입램프를 2차로로 확장하고 신호교차로를 폐쇄해 이 일대 교통정체를 해소한다.
현 재 차로를 80m에서 140m로 변경하는 한편 접속도로를 300m 신설하고 2차로 도로도 65m에서 125m로 연장한다.
앞서 서울방향 선동IC는 출퇴근시간대 병목현상으로 교통체증이 빈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교통흐름이 휠씬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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