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생학습센터 서부교육장이 안중읍 서부복지타운으로 확장 이전했다.
7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평택학습센터 서부교육장을 기존 안중읍 서평택국민체육센터 2층에서 지난해 12월 신축한 서부복지타운으로 이전, 다음달부터 교육강좌를 개강한다.
기존 교육장은 시설이 노후하고 장소가 협소해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제한이 있었다.
새로 이전한 서부교육장은 요리실습실·제과제빵실·체육실·양재실·미술실 등 강의실 12곳을 갖추고 요가·라인댄스·스케치 등 41개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강좌는 다음달 3일부터 개강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확장 이전 운영으로 서부지역 주민들의 평생교육 참여기회가 늘어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안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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