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이웃사랑의 온도 153℃ 달성

광주시의 이웃사랑 온도가 코로나19 한파에도 목표액을 초과했다. 신동헌 시장이 ‘사랑의 동전밭’ 앞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의 이웃사랑 온도가 코로나19 한파에도 목표액을 초과했다. 신동헌 시장이 ‘사랑의 동전밭’ 앞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의 이웃사랑 온도가 코로나19 한파에도 펄펄 끓었다.

6일 광주시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한 ‘희망 2022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캠페인’에 성금 및 현물 7억6천406만원이 모금됐다. 애초 목표했던 5억원보다 1억6천406만원이 더 모금됐다. 역대 최고액으로 집계된 지난해 6억5천657만원을 뛰어넘은 금액이다.

시는 모금된 성금으로 저소득가구 생계지원, 무료마켓 푸르미가게사업 진행, 사랑의 빨간밥차 운영, 저소득층 반찬지원 등 소외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사랑의 온도가 153℃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부를 해주신 기업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과 현물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의 이웃사랑 온도가 코로나19 한파에도 목표액을 초과했다. 신동헌 시장이 ‘희망 2022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라고 적힌 푯말을 점검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의 이웃사랑 온도가 코로나19 한파에도 목표액을 초과했다. 신동헌 시장이 ‘희망 2022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라고 적힌 푯말을 점검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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