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대학병원 유치...자족도시 완성 고삐죌 것
파주시가 GTX A 노선착공 및 대학병원 유치,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지속추진 등 자족도시기틀을 다진데 이어 올해엔 자족도시완성위해 고삐를 바짝 죈다.
최근 시민정책설문조사결과 80%라는 압도적 시정지지로 ‘50만 대도시 준비위원회’를 구성, 도시경쟁력강화에도 나선다. 행정의 연속성으로 파주라는 집에 지붕을 올려 미래를 확고히 하는 것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으로부터 성과와 임인년(壬寅年)새해 시정방향을 들어 봤다.
-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확충 등이 호응도가 높은데.
▲GTX-A노선의 운정정거장 완료에 이어 본선터널굴착중이다. 내년말 개통이다.지하철3호선연장사업은 민자적격성조사 중이다. 무산됐던 조리금촌선은 민선 7기에서 재추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시켰다. 마을버스 준공영제실시,천원택시 운행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소상공인 지원성과와 계획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해 지금까지 총 2천385개소 약 490억 규모의 대출을 받게 했다. 올 한해 특례보증 규모를 100억원으로 대폭 확대 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오픈, 누적주문액수 90억원(33만건)을 기록했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로 총 5만3천12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수제품 홍보박람회개최와 전통시장 온라인판매 등도 지원한다.
- 획기적 도시성장동력 위한 노력은.
▲CJ ENM 스튜디오 센터조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유치, 파주메디컬클러스터와 산업단지조성 등이다. 도시재생사업과 파주형 마을살리기 등도 빈틈없이 추진했다. 하지만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조성사업이 군협의로 지연되고 DMZ 평화의길조성과 판문점 등 평화관광이 중단돼 아쉽다.
- MZ세대 정책은.
▲청년공간을 만들어 취업과 주거 등 전반적인 지원을 강화 한다. 기업맞춤형 청년일자리 교육훈련으로 기업의 수요조사 후 직업교육과정을 개설, 교육후 해당 기업에 취업하도록 연계했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청년채용시 2년간 인건비를 매달 160만원을 지급하고, 청년이 파주시 사회적 기업, 출자기관 등에서 인턴십을 하면 10개월간 매달 187만5천원의 인건비를 제공한다. 청년취업자에게는 월 10만원씩 연 최대 120만원을, 전세대출 시 이자를 연 2%(연 최대 120만원, 2년간)까지 지원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도 도입 한다.
- 코로나 19 장기화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절대 필요하다.
▲국가유공자 지원확대와 독립유공자 수당과 건강증진수당을 신설했다. 파주형 통합돌봄사업인 희망+ 온돌사업 적용 대상도 만 50세 이상 중·장년 1인 가구까지로 확대하고, 찾아 가는 ‘우리동네 주치의’ 참여 의료기관을 권역별 5개소로 늘렸다. 고독사 예방위해 파주 안심e앱을, 산업단지 내 여성취업플랫폼을 구축해 여성의 경제, 사회참여도 확대한다.
- 중점 추진해야할 시책으로는.
▲생활밀착형 도시정책으로 2040 파주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지하철 3호선과 대곡소사선 파주연장을 비롯한 경의선 운천역 개통 등 철도망구축에 속도를 내겠다. 화석정 디지털 복원과 조선최초 임진강거북선 복원, 국립 DMZ 기억의 전당 유치 등도 꼭 완성하겠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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