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4일 금촌 새말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고시했다.
이에 따라 조합 측은 올해 상반기 중 보상과 이주 등을 시작하고 내년 9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파주의 대표적 원도심권 낙후 지역인 금촌역 인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금촌동 390-36번지 일원 14만8천888㎡에 들어설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8층의 27개동 2천583가구 규모로 오는 2026년 9월을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2천583가구 중 646가구는 조합원 분양, 130가구는 세입자 등의 임대아파트, 22가구는 보류지 등이고 1천785가구는 일반분양 예정이다.
금촌 새말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앞서 지난 2009년 2월 정비구역 지정, 지난 2009년 9월 재개발 조합설립인가 등에 이어 지난 2020년 6월 사업시행계획이 인가된 사업으로 금촌전통시장과 금촌역과도 멀지 않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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