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5년까지 스마트 융복합 행복 도시 추진

구리시가 오는 2025년까지 ‘시민 중심의 스마트 융·복합 행복도시, 구리’ 실현을 위한 비전ㆍ대응전략 로드맵을 마련, 추진한다.

해당 로드맵은 저성장 고착화와 청년실업 등 경제ㆍ사회 구조ㆍ복합적 위기상황 해결이 가능한 혁신성장의 새로운 모멘텀이다.

4일 구리시에 따르면 해당 비전과 대응전략 로드맵 실현에 포함된 21개 세부 실행과제 수행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모두 121억원(국ㆍ도비 22억원 포함)을 투자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경기도 정책사업과 연계된 공모사업 신청과 국비 확보 차별화방안 등을 통해 국ㆍ도비를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주요 골자는 스마트 산업 육성 및 지원(스마트 공장, 스마트팜, 푸드테크 스마트 시스템 조성 등) 등을 비롯해 그린뉴딜 스마트도시 조성(행복구리 가상발전소 조성 등), 시민 밀착형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스마트 버스정류장 조성 등), 시민 체감형 데이터도시 구축(스마트 주차공유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융복합 행복도시 실현(스마트 공원 체험존 조성 등) 등이다.

안승남 시장은 “‘초연결’과 ‘초지능’ 등을 특징으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사회 전반에 걸친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초석이 되고 스마트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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