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축’ 107개 사업에 187억 투자

성남시가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축을 위해 107개 사업에 187억원을 투자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교수, IT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지역정보화위원회 영상회의를 최근 열고 2022년도 정보화 사업 시행 계획을 심의ㆍ의결했다.

주요 의결 내용은 ▲시정현황과 데이터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행정 시스템 구축비 4억900만원 ▲시민 주도 스마트도시 관련 서비스 발굴 및 포털 구축비 3억원 ▲도시 역사와 시민 생활문화를 기록한 디지털 자료를 관리하는 아카이브 구축비 3억원 ▲가상공간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메타버스 성남 프로젝트 비용 2억2천만원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구역 전반에 걸친 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또 공공도서관 실시간 감지 통합관제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메타버스 성남 프로젝트는 가상공간에 시의 광장, 회의실, 종합홍보관 등을 꾸며 시민 대상 교육, 회의 목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편의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진명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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