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일꾼] 용인시의회 김운봉 시의원 "현장에 답이 있다"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 5분 자유발언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 5분 자유발언

‘현장에 답이 있다’ 흔히들 쓰이는 말이지만, 누군가에겐 무엇보다 무거운 의미를 담고 있다.

10년 가까이 용인시 기흥구 현장을 누비며 주민들과 땀을 섞어 온 용인시의회 김운봉 시의원은 오늘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

김 의원은 두 차례 의원직을 역임하는 동안 23번 국지도 교통 체증, 보라동 물류센터 허가 문제 외에도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 상하동 아주레미콘 이전 등 굵직한 현안들을 처리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됐던 보라동 유명 로또방으로 인한 교통정체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용인시의 기계적인 건축허가라고 수차례 지적해오며 결국 해결책을 이끌어냈다.

김 의원은 “민원들이 제기되면 현장에 직접 가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는다. 나 스스로를 의원이 아닌 주민의 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제기된 문제들이 내 가족의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시민 한 분이라도 억울한 일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현장에서 답을 찾는 김 의원은 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정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용인시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 등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을 갖추도록 돕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용인시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지식재산 창출 활동을 촉진하고, 지식재산과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물품의 유통 등에 대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김운봉 의원은 “110만 용인시민이 원하는 것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시민들이 용인시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시민들과 공감대가 형성되는 의원이 되기 위해 항상 시민의 편에서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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