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일꾼] 용인시의회 윤원균 자치행정위원장 “의원은 시민을 위한 동반자”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 5분 자유발언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 5분 자유발언

“공직 사회의 견제, 감시 기관으로서 이들에게 비판과 쓴소리를 통해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

용인시의회 윤원균 자치행정위원장은 ‘소신껏’이란 단어를 좌우명으로 삼았다. 이러한 그의 신념은 의정 활동에서도 엿볼 수 있다.

용인시의회 제8대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 자리가 반년도 남지 않았지만, 그는 특례시 권한 확보부터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부터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및 개선을 위한 조례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인의 중요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지역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진흥법 조례 개정, 시민체육공원 활용 방안 연구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의정과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Ⅳ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윤원균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시민들과의 꾸준한 소통과 정책 발굴에 전념했기 때문이다.

그는 내년도 특례시 도입을 두고 의회가 힘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보고 있다.

윤 위원장은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을 비롯해 세부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지방의회는 독립성이 강화될 수 있는 기반을 토대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9대 용인시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따라 기능과 범위가 현재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문성 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직자와 의원은 시민을 위해서 큰 틀에서는 동반자여야 한다는 윤 위원장은 초선 의원의 마음가짐으로 후반기 의정을 마무리한다는 각오다.

윤원균 위원장은 “그동안 의원 생활을 하면서 늘 진정성과 소신을 갖고 활동하려고 노력해왔다”며 “시민들에게 두 발로 뛰면서 시민의 대표로서 지역을 위해 지역 구민들과 함께 웃고 함께 울었던 시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현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