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자원 클러스터 구축사업’으로 선정
정동균 양평군수가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토종자원 클러스터 구축사업’으로 1급 포상을 받았다.
9일 양평군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민주당 소속 단체장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정부 우수정책’과 ‘지방의회 우수조례’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는 지방정부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지방정부 정책에 대한 지역성·창의성, 혁신성·효과성, 파급성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지방정부 우수정책’ 분야에는 광역단체장(8명), 기초단체장(104명) 등 총 112건이 접수됐다.
광역단체장 1급(2명)·2급(2명), 기초단체장 1급(15명)·2급(15명) 등 총 3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동균 군수는 기초단체장 1급 포상 명단에 올랐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수상은 미래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대한민국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겠다는 양평군의 도전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토종자원 정책은 바른 땅과 깨끗한 물, 오염되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춘 양평만이 해낼 수 있다. 토종종자를 지키고 농업생명자원을 보존하는 토종종자 지킴 도시이자, 토종자원의 메카 양평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황선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