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9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부터 여주지역 다수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이 때문에 병원과 사업장 등지에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청 앞 중심가는 신호등이 작동되지 않아 차량들이 곳곳에서 뒤엉키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A병원 의사는 “아침 진료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기가 나가는 바람에 진료를 중단, 환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 측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전이 발생했다”며 “전 직원이 정전사고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원인이 파악되면 신속하게 복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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