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연말까지 내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을 공모한다.
해당 지자체 환경담당 부서를 통해 연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강상류(잠실 수중보 상류) 수계에 해당하는 마을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종전에는 1월 공모 후 3~4월 사업이 확정돼 사업추진시기와 농번기 등이 겹쳤지만 사업공모를 전년도에 조기 시행, 이를 해소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생활하수와 쓰레기 등으로 훼손된 마을 도랑을 마을 주민 등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물장구치고 가재 잡던 옛 모습으로 복원하는 프로젝트다.
내용은 정화식물 식재와 오염된 퇴적물 제거, 폐기물 수거ㆍ처리, 쓰레기 유입방지 등 다양한 수질개선은 물론 환경교육, 캠페인 등이다.
앞서 한강유역힌강청은 지난 2011년부터 해당 사업을 벌여 최근까지 28개 시ㆍ군 155곳에 한강수계관리기금 4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