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자역 첫 청소년수련관인 문산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023년까지 들어선다.
파주시는 총사업비 246억원을 들여 문산 행정복지센터 내 전체면적 7천304㎡, 지하 1층, 지상 5층 등의 규모로 문산청소년수련관을 오는 2023년 2월까지 건립한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체육관·헬스장, 지상 1층과 2층에는 로비·카페·매점 등이 각각 들어선다.
지상 3층에는 방과후교실·강사대기실·청소년재단 사무실, 지상 4층에는 동아리방·음악 연습실·댄스 연습실·요리실습실 등을 갖추며 지상 5층은 강당과 중앙정원 등으로 활용한다.
현재 파주지역 청소년은 약 8만3천명으로 파악됐다.
파주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로 청소년 문화의 집 4곳, 청소년 휴카페 2곳,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1곳 등이 운영 중이다.
하지만 시·군마다 1곳 이상 설치해야 하는 청소년수련관이 없어 문산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지역 최초로 건립되는 문산 청소년수련관은 신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적은 파주 북부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청소년 활동 복지지원을 위한 거점 시설 등으로 운영된다.
최종환 시장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 시설을 지속 확충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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