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가 비대면 방식으로 오는 19~21일 펼쳐진다.
평택시 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앱을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 후 안내에 따라 앱을 내려 받아 설치한 뒤 3일 동안 걷고 인증하면 된다.
추천 코스 5곳(내리문화공원, 고덕수변공원, 평택호 관광단지, 부락산, 소풍정원, 통복처일대)을 포함, 시 전역 어디서나 가능하다.
인증은 인스타그램, 문자 메시지로 가능하며 추천 코스를 걷고 있다면 현장에서 QR코드로 할 수도 있다.
대회가 끝나면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열린다.
시 짓기,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인증, 추천 코스 내 포토존 인증샷 찍기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참가 신청은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4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회 사무국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그동안 답답했을 시민들이 만추 속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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