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2021 지역상생박람회 라이브커머스’가 오는 5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농어민들을 돕기 위해서다.
서울시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공동 주최한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20개 회원 지자체가 추천한 생산자가 참여, 각 지역 대표 특산물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국내 온라인쇼핑몰 선두 주자인 네이버를 통해 하루 6~8회, 1회당 30분씩 32회 진행하고 방송 중 구매자에게는 최대 20%까지 할인해준다.
방송 시청 인증, 댓글 퀴즈 정답자 등에게는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도 문을 연다.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라이브커머스에서 소개된 제품들을 방송 전후에도 구매할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되지 않는 충남 태안의 건고추와 고춧가루, 강원 횡성의 안흥찐빵 등 6개 지역 12개 특산품도 추가로 만나볼 수 있다.
지역상생박람회 라이브커머스와 스마트스토어에 접속하려면 네이버 포털 검색창에 ‘2021 지역상생박람회’를 검색하면 된다.
최승대 서울시 대외협력담당관은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농특산물 쇼핑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이번 지역상생박람회 라이브커머스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추진해왔던 지역상생박람회는 코로나19로 지난해 행사는 취소됐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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