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하 공단)은 27~28일 새솔동에서 자율협력주행 서비스를 시연한다.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후원한다.
실증 대상지인 새솔동 수노을 중앙로 1.2㎞에는 자율협력주행 서비스에 필요한 노변기지국(RSU), 이동체검지기(카메라) 및 LDM(동적정보) 등 인프라가 구축됐다.
27일은 화성시, 공단, 국토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안전ㆍ인프라’ 과제의 성과발표와 자율협력주행 서비스 등이 진행된다.
28일은 새솔초교와 송린초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협력주행 서비스 시연 및 탑승행사가 이어진다. 자율주행기술 관련 홍보부스를 구성해 전시 및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가 자체 구축한 C-ITS와 연계, 향후 새솔동 일원에 대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자율주행셔틀 도입 등을 추진하는 등 레벨4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철모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로 미래차 산업기반을 견고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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