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 내년 1월 개관

성남시가 수정구 복정동 667번지에 2억7천만원을 들여 내년 1월까지 대형 장난감 전용도서관을 건립한다.

해당 도서관 규모는 197㎡ 규모로 기존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해 들어선다.

이 공간에는 장난감 대여실 이외에도 소독ㆍ수리실, 장난감 샘플 전시공간, 체험공간 등도 조성된다.

대형 장난감인 미끄럼틀과 승용차, 놀이집, 트램폴린 등부터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춘 보행기, 카시트 등도 대여된다.

장난감 대여는 2점을 최장 3주일까지 빌릴 수 있다.

연간 600명 회원제로 운영되며, 연회비는 1만원이다.

성남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소형 위주로 대여하던 기존의 장난감 도서관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진명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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