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23일 오후 3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애초 지난달 4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됐다.
올해는 그동안 외부 기획사가 위탁사업으로 진행하던 것을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직접 기획하고 주관, 파주 시민들의 색과 목소리를 담은 음악축제를 열어 가을밤을 파주의 리듬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포크,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신동진 전 MBC 아나운서, 임현주 MBC 아나운서 등이 진행을 맡았다. 1부는 화합의 무대를 주제로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파주시립합창단 등의 무대로 꾸며진다.
2부는 강산애, 신촌블루스, 육중완밴드 등이 출연해 평화의 무대를 주제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인다.
유튜브로 생중계되고 녹화 방송은 향후 2회 방송된다.
정학조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에서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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