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한솔마을 6단지 선정

성남시는 공공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6단지를 선정했다. 사진은 정자동 한솔마을 6단지 전경.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공공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6단지를 선정했다. 사진은 정자동 한솔마을 6단지 전경.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공공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6단지를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노후화된 단지를 선정, 시가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이번까지 단지 7곳이 지원받았다.

시는 자문단 회의를 통해 주민 동의율과 소형 주택비율, 주차대수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했다.

한솔마을 6단지는 1995년 15~25층짜리 건물 12개동과 1천39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37.67~58.71㎡ 규모다.

지은 지 25년 이상 돼 건축물 노후화와 가구당 0.42대의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설명회를 열고 단지 전체에 대한 주민 의결권 50%를 넘기면 조합 설립부터 안전진단, 안전성 검토 등이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지원을 위해 현재 리모델링기금 520억원을 오는 2023년까지 1천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빠른 진행을 위해 내년에는 아주대 연구단의 리모델링 공공컨설팅 지원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성남=진명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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