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센터)가 도내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최초로 친환경 가공식품 인증을 취득했다.
해당 인증은 원료부터 제품 생산 공정·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관리체계가 친환경 인증기준에 부합할 경우 부여된다.
유형은 유기가공식품, 무농약 원료가공식품 등이 있다
센터는 잼류 3종이 유기가공식품(유기 95%)과 무농약 원료가공식품 인증을 받았다.
연말까지 버섯 분말류 인증을 추가, 모두 6종의 친환경가공식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조원 계약을 통해 농업인에게 가공제품 생산 및 상품화 등을 지원 중이다.
현재 센터와 제조원을 계약한 농가는 49곳이다. 이 가운데 67%가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다
이상호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건강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정지역에 맞는 친환경 가공식품을 지속적으로 확대 생산, 농가소득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황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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