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이 지자체 분쟁 해결 우수사례로 행안부 장관상을 받는다.
이 시장은 18일 오전 비대면 언론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행안부 주관 지자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 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최종순위는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전국 지자체 협력ㆍ분쟁 해결 분야에 선정된 지자체는 인천시 부평구, 광주시 남구, 여주시, 충청남도 등 4개 지자체다.
이 시장은 “점포주 100% 동의 획득으로 극단적인 사회갈등을 예방한 전국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하동 제일시장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여주시 발전에 토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와 관련해서 “4개 시와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최대한 받들어 접속부 설치를 관철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GTX-A 노선 확정부분은 여와 야를 떠나 모든 대선 주자의 공약사항으로 반영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 문제는 많은 철도전문가의 그 필요성과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으나, 국토교통부에서는 기존 계획의 수정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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