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생연동 중앙도심광장에 오는 2023년 하반기까지 250억원이 투입돼 행복드림센터가 건립된다.
이 시설에는 초등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수영장과 키즈헬스케어센터 등이 들어선다.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침체됐던 생연동 등지에 유동인구가 늘면서 원도심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50억원(도비 154억원 포함)을 들여 생연동 594-1번지 중앙도심광장에 수영장과 키즈헬스케어센터, 실내놀이터 등을 포함한 행복드림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최용덕 시장의 공약사업인 해당 시설은 앞서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도비 154억원을 지원받았다.
시설 규모는 지상 5층에 연면적 7천764㎡ 등이다.
주요 시설로는 초등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수영장(25m 6레인)과 키즈헬스케어센터, 실내놀이터,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키즈헬스케어센터는 영·유아의 6대 신체발달사항을 점검하고 실내놀이터, GX룸, 장난감도서관 등과 연계해 이를 보완해 주는 체계로 운영된다.
지상 5층의 사무실 공간은 시청 별관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최용덕 시장은 “생연동 등 원도심에 수영장과 키즈헬스케어센터, 사무실 등이 포함된 행복드림센터가 건립되면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초등학생은 물론 주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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