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7일 도로 주변에 불법 현수막이 늘고 있다고 판단, 공공용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 6곳을 추가로 설치했다.
추가로 공공형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가 설치된 곳은 이천터미널과 관고고교 앞, 안흥지 삼거리, 노인종합복지관 앞 등이다.
이번에 설치한 공공형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는 높이 1.36m로 기존 현수막 게시대와 달리 기본 배경판이 설치된 일체형이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이란 문구를 적어 현수막이 걸리지 않을 때도 효율적으로 시정을 홍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높지 않아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고 보행자와 운전자 시야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쉽게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
언태준 시장은 “공공용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를 최대한 활용, 깨끗한 도시미관 개선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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