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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시청공원 입구에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승인 2021-10-14 10:30
진명갑 기자 jinia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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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14일 중원구 여수동 시청공원 입구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53억원이 투입돼 부지 1천960㎡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천4964㎡ 등의 규모로 지어졌다.

대규모 공연장, 아이사랑놀이터, 부모 쉼터, 요리활동실, 다함께돌봄센터, 놀이치료, 상담실, 장난감도서관 등이 들어섰다. 성남시청 9층에 있던 아이사랑놀이터 1ㆍ2ㆍ3호도 이곳으로 재배치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역 어린이집 553곳을 지원한다. 가정양육 지원, 놀이 코칭, 아동 학대 예방, 프로그램 운영, 시간제 보육 등도 담당한다.

성남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육아와 관련된 시설들이 한곳에 모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 아이가 행복한 성남, 보육 교직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성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진명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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