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 50대 중국인 백골화 시신 사망원인 추적중

여주경찰서는 50대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 신원파악과 사망경위 등을 추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주민 A씨는 지난 9일 여주 여흥동 B농장 인근 야산에서 50대 중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백골화가 진행 중인 시신을 수습,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해 신원파악과 사망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

해당 시신 주변에선 휴대전화 등도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이 많이 부패됐지만 50대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문서 등이 발견됐고 지문채취는 가능한 수준으로 신원확인 등을 위해 부검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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