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2040년까지 토지이용계획상 시가화 예정용지를 6.743㎢ 확대한다.
도시공간구조 중심체계도 1대 생활권과 4중 생활권으로 1도심(중앙 원도심)과 2부도심(미사ㆍ교산), 3지구 중심(감일ㆍ위례ㆍ천현)으로 설정됐다.
하남시는 최근 열린 2040년 도시기본계획(안) 관련 공청회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해당 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040년까지 시가화 예정용지는 주거ㆍ복합용 6.693㎢(주거용지 5.563㎢ㆍ상업용지 1.130㎢)와 공업용(0.050㎢) 등 모두 6.743㎢로 시 전체 면적의 7.2%다.
보전용지도 지난해 도시기본계획보다 1.208㎢ 증가한 68.554㎢로 수립됐다.
보전용지 증가는 교산지구 내 공원이 보전용지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토지이용계획상 19.1%를 차지하고 있는 시가화용지(17.743㎢)는 지난해에 비해 3.159㎢ 증가한 가운데 주거용지 15.957㎢(17.2%)와 상업용지 1.570㎢(1.7%), 공업용지 0.216㎢(0.2%) 등의 순으로 계획됐다.
한편 2040년 도시기본계획(안)은 다음달 시의회 의견과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연말 경기도에 승인(안)을 신청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2월 최종 승인 고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2040년 도시기본계획(안)의 주요 핵심은 인구증가에 대비, 시가화 예정용지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주요 핵심”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