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위례복합체육시설 건립 탄력…국비 40억 추가 확보

‘(가칭)위례복합체육시설’ 건립 예정부지

하남시가 추진 중인 가칭 ‘위례복합체육시설’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해당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내년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1알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경기도 주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경기 퍼스트 공모사업’에 참여해 도비 80억원을 확보했다.

위례복합체육시설은 학암동 649 일원에 연면적 6천9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실내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VR체육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3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례복합체육시설 신축은 애초 부족한 시 재정 여건으로 추진 일정 지연이 우려됐다.

김상호 시장은 “취임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비 지원을 줄기차게 건의하고,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사업비를 조기에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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