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5명이 당내 대선 경선을 치르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지선언에는 방미숙 시의장을 비롯해 강성삼 부의장, 정병용 의원, 이영아 의원, 오지훈 의원 등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불공정과 양극화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은 국민을 가르치는 지도자가 아닌 주권자를 대리하는 국민 곁에 일꾼으로써 상처와 책임을 감수하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그 적임자는 성남시장 8년, 경기도지사 3년 동안 공약이행률 90%를 기록하며 지킬 약속만 하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이 후보라고 생각해 지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난기본소득과 청년기본소득, 수술실CCTV도입, 공공배달앱 개발, 경비ㆍ청소노동자 휴게실 개선, 세계최초 ‘지역화폐 데이터 배당 시스템 구축’, 전국최초 ‘청년면접수당’ 등 경기도가 시작하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저력을 보여준 검증된 후보”라고 덧붙였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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