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署, 청소년정책자문단과 ‘청소년 금연구역’ 스티커 제작ㆍ설치

이천경찰서가 아동ㆍ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청소년 참여 정책 자문단원 22명과 함께 관내 35곳에 ‘청소년 금연구역’ 스티커를 설치했다.
이천경찰서가 아동ㆍ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청소년 참여 정책 자문단원 22명과 함께 관내 35곳에 ‘청소년 금연구역’ 스티커를 설치했다.

이천경찰서(서장 최규호)는 아동ㆍ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청소년 참여 정책 자문단원 22명과 함께 관내 35곳에 ‘청소년 금연구역’ 스티커를 설치했다.

이 스티커는 표면에 미끄럼 방지 처리를 한 특수 알루미늄 재질로, 이천서가 자체 제작했다. 청소년 금연 환경을 조성해 비행을 예방하고 청정구역을 만들자는 목적이다.

앞서 지난 3월 구성된 이천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 자문단은 경찰의 청소년 정책 수립과정에 청소년이 주체로 참여, 선도ㆍ보호 관련 정책 등에 대해 제언을 하는 자문기구다. 이천지역 고등학생 22명으로 구성됐다.

이천경찰서가 아동ㆍ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청소년 참여 정책 자문단원 22명과 함께 관내 35곳에 ‘청소년 금연구역’ 스티커를 설치했다.
이천경찰서가 아동ㆍ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청소년 참여 정책 자문단원 22명과 함께 관내 35곳에 ‘청소년 금연구역’ 스티커를 설치했다.

상반기에는 학교전담경찰관(SPO)과 방역 지침을 준수해 대면ㆍ비대면 회의 및 순찰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 우범지역을 발굴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학교폭력 대처 유형테스트 등을 제작했다.

이들은 상반기에 만든 안전지도(창전동, 송정ㆍ사음동 구역)를 바탕으로 청소년 비행 관련 민원이 자주 접수되는 구역을 분류해 35개소를 선정했다. 자문단원은 각각 6~7명씩 4개조로 나뉘어 청소년 금연구역 스티커를 설치했다.

이천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 참여 정책 자문단과 함께 청소년 우범ㆍ비행지역을 추가적 발굴하고 ‘청소년 비행 예방 특별 관리구역’을 선정해 수시로 순찰활동을 펼치겠다”며 “우리 지역의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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