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명자 박영현 3억원, 2차 1R 이상우 1억6천만원에 ‘도장 쾅’…投 7명, 捕 1명, 外 2명 지명
프로야구 KT 위즈가 2022년 신인 드래프트서 지명한 선수 10명과 입단 계약을 7일 완료했다.
KT는 1차 지명자인 우완 투수 박영현(수원 유신고)과 계약금 3억원에 서명했고, 2차 1라운드 지명자인 같은 학교의 우완 투수 이상우와도 계약금 1억6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어 2차 2라운드 지명한 좌완 투수 한지웅(인천고)은 계약금 1억원, 4라운드의 포수 안현민(마산고)은 7천만원에 사인했고, 5라운드 지명자 좌완 투수 우종휘(서울 휘문고)는 6천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6라운더인 우완 사이드암 투수 정정우(마산 용마고), 7라운더 좌완 투수 권성준(대구 경북고), 8라운더 외야수 김병준(수원 유신고), 9라운더 투수 우완 송현제(고려대)는 모두 계약금 각 3천만원에 계약했다.
한편, 2차 지명 3라운드 지명권은 올해 초 롯데에서 내야수 신본기와 투수 박시영을 영입하는 조건으로 투수 유망주 최건과 함께 양도했다.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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