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개인정보 빼돌려 국민지원금 가로챈 사회복무요원 입건

여주경찰서는 타인의 개인정보를 이용, 국민지원금을 가로챈 혐의(컴퓨터 등 사용사기)로 사회복무요원 A씨를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자신이 근무하는 여주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B씨의 개인정보를 빼내 국민지원금 9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달 초 피해자 신고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를 살펴본 뒤 A씨를 불러 사건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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