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민 1천234명이 5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김성태 공명포럼 구리시 대표 등 시민단체 대표들은 이날 구리시 랜드마크 광개토태왕 광장에서 시민 1천234명 명의로 ‘촛불정부 계승자로 이재명 후보가 유일하며 촛불혁명을 완성할 수 있는 사람도 이재명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현장에는 방역수칙 준수원칙에 따라 김 대표를 비롯해 박용남 구리시 베드민턴협회 감사, 김경호 구리시 이북도민회장), 신효송 구리시정자문회의 사무국장 등 시민 대표 4명만 참석했다.
김 대표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공약 이행율이 96%라는 것만 보더라도 실력과 실적이 검증된 후보이고 특히 도지사 한명 바뀌었을 뿐인데 우리의 삶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바뀌었다”면서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는 이재명 후보에게 한번 더 기대를 걸어본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권력, 언론권력, 패거리 정치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보살피고 국민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자신의 운명을 바꿨고, 성남시와 경기도의 운명을 바꿨던 이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운명을 맡겨보자”고 강조했다.
김성태 대표는 “구리 시민의 마음을 모아 우리가 지지하는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고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20대 대통령에 당선돼 보다 살기좋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져 주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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