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국지도 78호선 운양~하성구간 4차로 확장

국지도 78호선 김포 운양~하성 구간(4.2㎞)이 오는 2025년까지 4차선으로 확장된다. 사진은 국지도 78호선 모습. 김포시 제공
국지도 78호선 김포 운양~하성 구간(4.2㎞)이 오는 2025년까지 4차선으로 확장된다. 사진은 국지도 78호선 모습. 김포시 제공

국지도 78호선 김포 운양~하성 구간(4.2㎞)이 374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5년까지 4차선으로 확장된다.

4일 김포시와 박상혁 국회의원 등에 따르면 국토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해당 구간 4차로 확장사업 반영이 확정됐다.

해당 구간은 한강제방도로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 등 주변 교통여건 변화와 한강신도시 등 다양한 지역개발로 교통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 교통혼잡이 심각하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시도12호선 전류~원산 확장사업과도 연계돼 쾌적한 도로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간과 하성IC로 연결돼 교통량 분산기능 강화도 전망된다.

박상혁 의원은 그동안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해당 구간 확장을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국토부에 요청해왔다.

정하영 시장은 “국지도 78호선 운양~하성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되면 김포한강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김포~파주간) 간 남북측 노선 기간망 구축으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 북부 접경지역 성장에 활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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