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아파트 5층서 불…주민 27명 연기흡입 경상

29일 낮 12시57분께 평택 비전동 15층짜리 아파트 5층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전기 합선으로 안방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 내부가 전소했으며, 주민 27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화재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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