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만장군사패교지는 조선 영조 4년(1728)에 무신 김중만에게 이인좌와 정인량의 반란을 평정한 공로로 분무공신 2등에 봉한다는 공신록 1점과 교지 2점으로 구성됐다. 1728년 7월에 작성됐고 1등 공신 1인, 2등 공신 7인, 3등 공신 7 인 등 총 15인의 공신명단과 포상 내용이 기록돼 있다. 각 공신의 명단 위에는 흰색 부전지를 붙여서 이름을 가렸다. 뒷 면 마지막 부분에는 황색 부전지에 “李善行製 崔重大書”라고 기록해 글을 짓고 쓴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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