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국가산단 가동률 74.8%…전월比 0.5%p↓

안산지역 국가산단 가동률이 74.8%로 전월 대비 0.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상공회의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산지역 경제동향(7월 기준)’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안산지역 국가산단의 지난 7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0.5%p 감소한 74.8%(전국 평균 84.1%)로 조사됐다.

가동 기업수는 1천637곳으로 전월 대비 0.4%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2.4% 늘었다.

생산액은 3조9천27억원으로 전월 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용인원은 14만9천124명으로 전월 대비 0.5%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했다.

수출은 1만7천380건에 6억7천100만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1.8% 줄었다.

수입은 4만2천744건에 5억1천900만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1.0% 늘었다.

무역수지는 1억5천200만달러로 전월 대비 10.1%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24.3% 감소한 수치다.

예금은 14조3천805억원으로 전월 대비 4.4% 감소했고 기업대출도 19조5천895억원으로 전월 대비 0.7% 줄었다.

같은 기간 안산지역 산업용 전력사용량은 52만1천670천㎾h로 전월 대비 8.6%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했다.

안산상의는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및 지원방안 모색 등을 위해 경제동향과 경기전망지수(BSI) 등 각종 실태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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