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다음달 9일부터 9일간 경의중앙선 55.8㎞을 따라 ‘양평 물소리길 가을 걷기여행 쉼(休)’을 진행한다.
26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가을 걷기여행은 지난 4월 봄맞이 비대면 걷기여행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자들에게 물소리길 손수건과, 생수, 스탬프북, 코스지도 등도 현장에서 제공한다.
양평 물소리길은 경의중앙선 양수역에서 1코스를 시작으로 신원ㆍ아신ㆍ양평ㆍ원덕ㆍ용문역을 지나 용문산관광지를 끝으로 모두 6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1코스인 양수역(2번출구) 앞에 안내소가 마련된다.
6개 코스를 완주하면 특별완주증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스탬프북 소지자에게는 군립미술관, 몽양기념관, 황순원소나기마을, 곤충박물관 무료입장, 세미원 관광지 이용할인도 부여된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피로감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과 소통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가을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황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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