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읍ㆍ면ㆍ동별 맞춤형 도시정책 수립 착수

파주시는 읍ㆍ면ㆍ동별 맞춤형 도시정책을 수립, ‘2040파주도시기본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원도심 쇠퇴와 신도시 확장 등 지역별 급격한 여건과 환경 변화를 적극 수용하기 위해서다.

시는 현재 비도시 지역 특성과 개발 여건 등을 고려,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제3차 성장관리계획 수립용역을 추진 중이다.

오는 10∼11월 중에는 성장관리계획 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취합된 의견은 ‘2040파주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지역별 참여단 구성과 워크숍 등을 통해 구체화하고 생활권 계획에 지역 맞춤형 전략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2040파주도시기본계획에는 13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3월부터 오는 2023년 12월까지 파주 전역에 걸친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범 도시개발과장은 “주민자치회가 발족하는 등 주민 스스로 도시발전에 대해 구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만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