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김포지역 교육기관부터 선제적 PCR 검사를 진행했다.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19 감염 위험 최소화와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선제적 PCR 검사는 이날 리라유치원 28명과 다사랑유치원 50명 등을 시작으로 학교별 희망 일정에 따라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무증상 학생과 교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본인과 보호자 동의를 받아 대상자를 확정, 교육지원청으로 신청하면 검사기관이 희망일자에 학교로 이동, 검사한다.
이번 선제적 PCR 검사를 통해 정상적으로 학교를 운영하면서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다.
백경녀 교육장은“추석연휴 이후 학교 내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선제적 PCR 검사는 안전한 학교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학교현장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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