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가 세종도서관 증축과 여주역세권 환승주차장 조성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과 추경예산 등을 통과시키고 제5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여주시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복예)는 추경예산 1천200여억원 중 43억여원에 대한 예산 삭감을 진행하고 1천157억여원을 통과시켰다.
앞서 지난 7일부터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4건, 동의안 5건, 의견청취 3건,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제2회 추경예산안 등이 의결됐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유필선)는 의원발의 조례안 12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12건 등 모두 24건의 조례안, 여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 여주 성장관리지역 및 성장관리방안 수립(안) 의견청취 등 3건을 논의했다.
시의회는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철회, 여주시 헌혈장려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 나머지 안건은 원안 가결했다.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미)는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의했으며 총 3건 중 여주 매룡리 고분군 문화재구역 사유지 매입(안)을 삭제하고 세종도서관 리모델링 및 증축(안)과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환승주차장 조성(안) 등 2건을 가결했다.
박시선 의장은 “모든 행정과 의정은 항상 시민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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