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은 9일 덕풍근린공원 제3공영주차장 개장에 앞서 현장점검을 벌였다.
덕풍근린공원 제3공영주차장은 다음달 1일 개장한다.
점검에는 관계부서 담당자와 감리단, 시공사 등이 함께 참여했다.
덕풍2동에 위치한 제3공영주차장은 사업비 148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8천153㎡에 지하 3층~지상 1층 규모로 주차대수 213면을 갖췄다.
해당 주차장이 개방되면 전형적인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인 덕풍동 일대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덕풍2동 전체 조망이 가능한 옥상정원이 설치된데다 녹색어머니회와 하남시 브랜드택시,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 공동체를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지난 2019년 기준으로 덕풍1ㆍ2ㆍ3동 주차장 수급률은 54~61%이고 주차여건 만족도도 25%에 불과했다.
김상호 시장은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주차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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