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양주시가 공동 추진한 동두천 송내동∼양주 하패리 연결교량이 오는 16일 임시 개통된다.
해당 교량은 양 지자체가 사업비 150억원을 공동 분담, 길이 139m에 너비 25m 규모로 올해 10월 완공 목표로 추진해 왔다.
이런 가운데, 추석 전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위해 임시 개통을 서둘렀다.
이에 따라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가까운 은현나들목을 두고 봉양나들목까지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덕 시장은 “국도3호선에서 봉양나들목으로 진입하려는 차량을 은현나들목으로 분산시켜 교통혼잡은 물론 물류비절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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