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 등에게 입영지원금 1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대상은 신청일 기준 하남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한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 입영(소집) 예정자다.
입영지원금을 받으려면 입영(소집)통지서 수령 후 입영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받는다.
시행일로부터 입영 전날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입영(소집)통지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청년들의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예산 확보 등 준비기간을 거쳤다.
김상호 시장은 “연간 1천500여명이 입영지원금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입영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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