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같은반 학생 24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7일 안양시동안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의 한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지난 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생은 앞서 확진된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학생이 지난 2일 등교한 사실을 확인한 보건당국은 같은층 학생 148명과 교사 1명 등 149명을 전수검사했다.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학생은 최초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지만 이후 유증상이 나타나 받은 재검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확진된 학생은 부천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안양=노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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