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아동폭력 없는 밝은 사회 시민들 동참해 만든다

안성맞춤 보라데이
안성맞춤 보라데이

김보라 안성시장이 아동 학대를 선제적으로 차단, 미래 꿈나무의 안전한 삶을 영위시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김 시장은 8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안성맞춤 보라데이를 열고,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보라데이는 안성시민 100가정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 참여하는 등 가족과 함께하는 버블바 만들기로 진행한다.

보라데이에 참여하는 100가정은 주변 관심과 피해자 조기 발견 등 ‘아동학대 예방 서약서’를 작성한 후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 하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가정 내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는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연중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또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19만 전 안성시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피해자를 조기 발견해 폭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맞춤 보라데이는 미래 꿈나무에게 희망과 용기의 불씨가 되고 폭력 없는 밝은 사회를 조성하고자 하는 만큼 아이들의 고귀한 생명을 지켜나가는데 행정이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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