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주차된 외제차에서 금품을 털려던 40대가 차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파주경찰서는 40대 A씨를 절도미수 등의 혐의로 수배 중인 인천경찰청으로 신변을 인계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20분께 파주 야당역 인근에서 길가에 주차됐던 BMW 승용차 문을 열고 들어가 내부를 뒤지다 차주에게 들키자 도주했다.
차주는 112에 신고, 파주겯찰서 범죄예방팀이 출동해 주변을 수색하던 중 현장 주변에서 200여m 떨어진 곳에서 A를 붙잡았다.
A씨는 지난달 23일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혐의(강간)로 이미 수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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