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사, 고덕국제신도시 행정타운에 2027년까지 완공

평택시 청사가 3천610억원이 투입돼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오는 2024년 착공돼 오는 2027년 완공된다.

6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인구 50만명을 돌파하며 대도시 반열에 오른만큼 국제도시로서의 위상 수립과 발전 등을 위해 청사를 고덕국제신도시 내 행정타운으로 이전,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 말 완료된 기본구상수립용역을 토대로 타당성조사(LIMAC) 의뢰를 신청했으며 내년 공유재산관리계획 투자심사를 거쳐 오는 2024년 건축설계가 마무리되면 오는 2024년 12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고덕국제신도시 행정타운부지 8만3천269㎡에 연면적 6만7천여㎡ 규모로 건립된다.

정장선 시장은 “시청사 이전에 따른 준비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만큼 오는 2024년 착공, 오는 2027년 완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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