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구 수내동 44번지 탄천 백현보 일대 14만5천㎡가 오는 2023년까지 힐링정원으로 재탄생한다.
사람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다.
오재곤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2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힐링정원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힐링정원 조성 예정부지 주변인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6천350㎡에는 전시컨벤션, 공공지원시설, 쇼핑몰, 문화시설 등을 갖춘 백현 MICE 클러스터도 들어선다.
성남시는 이와 연계해 힐링정원을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탄천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오재곤 소장은 “도시숲이 공존하는 자연녹지의 도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하천 등 시민들이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자연을 맞이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도심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남=진명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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