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4일 엄태준 시장의 다양한 시민소통채널을 담은 ‘이천소통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시민과 함께한 915일간의 소통의 기록’을 제목으로 행정의 시작은 소통에서 시작하고 시민과 함께 한다는 엄 시장의 시정철학을 반영했다.
백서는 민선7기 전반기 2년6개월 동안 시민과 함께한 소통정책을 ▲첫걸음 ▲시민의 소리라면 무엇이든 듣겠습니다 ▲시민의 참여에서 시민의 권한으로 ▲이천시민의 마음은 언제나 36.5℃입니다 등 4개 분야로 나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쉽게 구성했다.
첫번째는 시장업무 24시간 공개 및 열린 시장실 조성 등 소통하기 위해 기초를 다지는 단계로 구성했다. 두번째는 파라솔톡, 우리 동네 한바퀴,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 등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다양한 소통채널을 담았다.
세번째는 주민참여예산 운영,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다양한 축제 등 시민 관심사항에 대한 공유와 공감대 확장에 대해 서술됐다.
네번째는 우한 교민 포용, 현장시장실, 행복한 동행 등 행복공동체를 위한 연대와 포용의 성숙한 시민의식 등을 담았다.
엄태준 시장은 “이번 소통백서를 계기로 시민과 시가 혼연일체가 돼 전국에서 제일 소통이 잘되는 지자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통백서는 이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이천시 블로그를 통해 책자 사진 속 숨겨진 B.I 5페이지를 찾는 발간 기념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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